일본 회사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시 명심해야 할 점
요즘 들어 일본 기업과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양국 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약점을 보완하며 상생하는 모습은 경제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본 기업에 근무하는 한국인이라면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회의 자리에서 두 언어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동료들의 선망을 받는 순간, 자신감도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반드시 명심해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통역이 아닌 "대표자"로서의 태도
많은 경우 회의 중에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일본어를 넘나들며 통역 역할을 자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단순히 통역자가 아니라 현재 일본 회사의 일원이며 대표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인 한국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발언을 하게 된다면, 일본 회사 내부에서는 당신이 회사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회의와 협상 자리에서는 항상 회사의 입장을 우선으로 고려하며,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불편한 상황을 예방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상황에 따라서는 예민한 협상 과정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사이의 미묘한 뉘앙스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나치게 감정을 실거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태도입니다. 통역 대신 "조율자"로서 양국 간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애매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상사나 팀원들과 협상 전략을 명확히 정리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나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프로페셔널하게
결론적으로, 일본 회사에서 근무하며 한국 기업과 협력할 때는 "내가 누구를 대표하고 있는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신뢰를 얻고, 외부적으로는 조율 능력을 인정받을 때, 진정한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조화를 이루며 양쪽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더욱 빛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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